젊은이들의 거리, 예술의 거리 홍대

어무니 아부지랑 놀러간 이야기


홍대는 좋다. 북적북적 정신없지만 음악과 흥이 있는 곳. 에너지가 팡팡도는 거리를 엄마 아부지랑 다녀왔다. 물론 어마어마한 것이 있지는 않지만 길거리에서 들리는 쌩음악과 춤추는 고등학생들. 아기자기한 카페와 플리마켓. 길거리 상점들은 엄마아빠에게 새로움을 선사해준 것 같아 나도 행복한 하루였다. 


이 포스팅을 읽으시는 분들도 부모님과 홍대로 나들이 가보시기를 완전히 강추합니다~!



플리마켓에서 이쁜 핸드폰 케이스를 사서 신난 어무이




플리마켓에서 본건데 완전 귀여웡:)



아빠의 인형뽑기 도전!!



마시멜로 입양 성공~:) 



우리 아빠가 신이났어요~





만원주고 반지에 이니셜도 새겨보고





스티커 사진까지 찰칵!!




독일식 족발 학센과 시원한 맥주 한잔(in 홍대 보난자)




오늘의 하이라이트 버스킹! 다양한 사람들의 노래를 들었지만 밴드 분리수거가 진짜 대박이다.

입담 장난아니고, 노래도 정말 잘하고 완전 홀려서 한시간 반정도 풀로 공연을 관람했다. 완전 맨앞자리에서.



베이스 들고 구경하던 일반인 소환해서 같이 즉흥곡 연주했는데. 너무 노래가 좋아서 동영상 못찍은거 넘 아쉽ㅠㅠ

"잘하고 있어~ 잘하고 있어~ "




+ 분리수거 팬이 되어버렸어용.  '해가 바뀌어도~'







+ 우리 갔을 때부터 저녁에 올 떄까지 공연하던 팀이었는데, 엄청 어려보이는 분(?)이 인상깊었다. TIP 박스도 없이 쿨한 버스커. 세상엔 즐기면서 사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멋지당





+나이 들어도 귀여운 우리 Mom&Daddy






+ 열심히 손을 흔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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