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기 전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명소로 알려진 곳은 명소답게 아름다운 동시에, 명소답게 시끄럽고 북적입니다

제주도 일출 사진으로 유명한 광치기 해변은 분명 멋진 곳이지만 그만큼 아침의 고요함을 놓치기 쉽습니다. 


반면 오조포구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은 고요하고 아름답습니다. 특히 저처럼 사람 많은 곳을 그닥 반기지 않는 사람에게는 북적이지 않는 명소가 더 크게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오조포구는 제가 새로이 발견한 곳은 아니지만 광치기 해변에 비하면 덜 알려진 곳으로 나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적당한 곳입니다. 특히 우리가 갔던 날은 아무도 없어서, 어두운 새벽을 밝히는 태양의 모습을 적막한 가운데서 담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별과 일출과 바다를, 성산일출봉과 함꼐 볼 수 있는 멋진 공간입니다.

아주 깜깜한 새벽부터 해가 뜨는 순간까지, 오조포구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조포구에서 사진찍는 쪽은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성산일출봉 탐내기. 내꺼다!




뿌이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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