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 블로그에 선정되다닛!!
우와~~ 어제 낮에 블로그 들어왔는데 방문자수가 740명인가 그러더라구요. 뭐지?????????????잘못봤나????
전날 300명 들어와서 많이 늘었네~ 신기하다~ 했었는데 갑자기 740이라니!!!!
뭐지??? 하고 유입경로를 보니 온통 m.daum.net 이더라구욧
그래서 다음 메인 페이지에 들어가니 제 글이 다음 초이스 블로그(today's story)에 똭!! 하고 선정되어 있었네요. 순간 웃겨서 웃음이 실실 났어요.ㅋㅋㅋ 뭔가 선정된다는 건 기분이 좋은 일이니깐요!!
뭐가 생각났냐면 중3 때 국어 선생님이 자주 글쓰기 숙제를 내주셨었어요. 걷은 다음에는 잘쓴 글 하나씩을 선정해서 친구들앞에서 읽어주셨습니다. 어느 날 선생님이 '어렸을 적 있었던 일'을 주제로 글을 쓴 제 숙제를 학급 친구들 앞에서 잘썼다며 읽어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정말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이 좋았었는데,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방문자수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다음이라는 선생님이 네티즌 친구들에게 옹옹이가 재밌는 글을 썻더라~하고 알려준 거니까 기분 좋았어요.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쓴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 블로그 만든지 한달 반 정도 되어가면서 글이 축적이 되니까, 저도 제가 쓴 글을 돌아보며 추억이 차곡차곡 쌓이는 느낌이 들어 좋아요. 아무튼 다음 초이스 블로그 덕분에 일일 방문자수 최고를 찍고ㅋㅋ 3846명!! 오늘 아침까지 글이 걸려있어서 오늘도 1000명을 넘었네용 ㅎㅎ But 내일이면 소박한 방문자수로 돌아가겠죠?? 근데 선정 기준을 모르겠어요. 더 잘 클레이 만드는 사람도 많은데, 꼬꼬마 블로그 응원 차원인가요?? 어쩌다 재미삼아 해본 클레이 만지작거리기가 재미난 경험을ㅋㅋ :)
어쨌든 재미난 경험이었어요. 제 글에 공감과 댓글을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