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옹이의 요기조기 기웃거리기

진짜 하늘에 있는 공원, 한강 바라 보기

하늘 공원 나들이

처음으로 하늘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계단 올라갈 때 힘들어서 놀랬어요(만만하게 봤다가). 그런데 올라가보면 너무 너무 좋습니다. 산 정상 부럽지 않은 VIEW를 자랑하는 하늘 공원.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오래 놀다 왔더니 이미 어두워져서 공원의 모습을 자세히 즐기지는 못했지만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어요. 삼각대도 없었지만, 울타리(?)같은 곳에 카메라 세워두고 찍었더니 안흔들리고 찍혔네요. 완전 씬남!! 

서울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앞으로 일출 보러 갈대 보러, 새벽이랑 낮에도 가볼겁니닷ㅎㅎ

서울에서 출사갈 때, 여유로운 곳 갈 때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올림픽 경기장 주변 도로의 모습이 멋지죠?

저녁에 보이는 구름은 낭만적입니다.

하늘공원 안녕:)

나뭇가지를 뻗어 너와 닿아보지만

사실 우리들의 거리는 그대로

슬프고 아름다운 진실

+ 김윤아 - 봄날은 간다

나무에게로의 초대 - 메타세콰이어 안녕? :)

나무들에게 겨울이 찾아왔어요.

잎파리하나 없이 메마른 모습이지만

봄이 찾아오면 또 생명을 피우겠죠?

사람도 많지 않고, 늘어선 나무가 너무 낭만적인

최고의 산책로 메타세콰이어길을 추천합니다.

서울 외곽으로 나가지 않아도 이런 여유와 낭만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멋지네요.

서울의 아름다운 길

하늘공원 아래에 있는 메타세콰이어길

with a7s, 슈퍼타쿠마 50.4